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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과징금 부과 때문에 소비자에게 물렸던 비용 언제쯤 원복 시키려는지..?

래빗 크리스 2010. 4. 20. 23:01

LPG 수입사들에게 물렸던 대규모 과징금 때문에 참 문제다.
당연히 수입사 입장에서는 소비자 가격에 반영하는 것이고,
말로는 산유량이 줄었네, 산유지 가격이 올랐네 하지만..
사실은 과징금을 지불하려고 쌓아두기 때문이 아닌가 말이다.

리터당 700 원대에 가까웠던 LPG 가격이 왜 900 원대로 올랐는가..?
물론 지역에 따라서는 1,000 원대로 진입한 곳도 있을 것.
이거, 다시 내리더라도 700 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떨어질 뿐이지,
그동안 200 원 가까이 폭리를 취했던 것은 어떻게 뱉어낼 것일까!!
그래도 이게 언제적에 나온 이야기인가, 지난해 9월에 심의 들어가서 12월에 과징금 6,700억원.

아무튼, 공정위가 일을 제대로 했든 아니든 간에..
중간에 뇌물 먹은 사람 꼭 있을거다. 중국에선 사형에 처한다는데..
그렇게 까지 하자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정상 가격으로 내려달라.
회계쪽도 아마 확인해 봐야 할 문제일 거다.
분명히 분식회계 하고 있을 건데..
가뜩이나 LPG 택시에 보조해 주던 지원금도 없앤다고 하지..
암튼, 천안함 사고 이후 꿀꺽 해 버린 이슈들이 상당히 많다.
도대체, 경제관련 기자들은 뭐 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