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가족 2011년 15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호수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서 40분 동안 2바퀴나 돌았어요. 주차공간이 적지 않음에도 주차하려는 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마침 경사지에 자리가 겨우겨우 한 자리 생겨서 바로 주차.. ^^. 인라인을 참 잘도 타더군요. 그래도 위험하니까 보호장구는 꼭 해야지.. 할머니가 바라보는 하늘군은 과연 어떤 모습일런지.. 아빠는 언제 찍어 주려는거여..? 보트를 타면 저기 뒤로 보이는 시원한 물줄기를 2번 맞게 해 주더군요. 나는 옷이 젖어서 시로시로.. 호숫물인지 상수도인지 그것이 궁금.

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

정상에 도착했더니 날씨가 이렇습니다. 오늘 날씨가 안 도와 주네요. 풍력발전기 날개 하나가 시야에 포착. 정상에서 걸어 내려오면서 잠시 쉬어 가는 중. 날씨가 다시 좋아졌어요. 정상에만 걸려 있었던 시커먼 구름.. 소에게 풀도 뜯어서 먹여 주고요.. (준비, 출바알~) 이크, 타조다.. 하늘군을 노려보다는 타조.. 과연 무슨 생각을.. 뭐..? 또 달라고..?

강원도 양양 낙산 해수욕장 그네에서 큰 일 날뻔..

처음엔 그냥 타나 보다 했거든요.. 그런데, 옆에 여자 아이 하나가 와서 멋지게 타는 거에요. 하늘군 따라 한다고 하다가, 저 사진 찍고 바로 바닥에 떨어져서 뒹구는데.. 옆에 그네를 초 스피드로 타고 있는 쪽으로 갑자기 일어나는거에요. 옆의 그네와 부딪히기 바로 전에 아빠가 얼른 끌어 냈어요. 휴가를 병원에서 보낼 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