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

인천 영종도 백운산 등산, 혼자 등짐(?)지고 가는 하늘군

여차여차 해서 헬기장에 도착. 이거 헬기장이 산마다 있는 이유를 알지 못하는 분들 꼭 계시더군요. 군작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죠. 대간첩작전시 헬기장에 내려서 산 밑으로 이동하면서 수색하는거. 물론, 민간에서도 이걸 사용하는데, 구난구조를 위해서 이용합니다. 헬기장이 산 꼭대기인줄 아는 분이 꼭 계시더군요. 물론, 맞는 수도 있지만, 좀더 올라가 보면 쉴 수 있는 공간이며, 전망대 등이 있죠. 백운산도 그래요. 산에 오르며 사용한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간식중. 산에 갈때는 수분이 많은 걸 준비하거나, 생수를 꼭 가져가야 하죠. 아무리 산이 좋아도, 내려와야 겠죠. 산에서 숙박을 하면 모를까..

집에서 이렇게 놀아요

위로 쌓아 올리는 블럭인데, 바닥에 이렇게 늘어 놓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보다. 한참, 오리기 놀이에 빠져 있을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오리고 난리도 아니다. 그런데, 저 신문 일자가 어떻게 되는 거지..? 무지개 블럭 옆에 회초리(?)가 있다. 하늘군이 잘못 하면 저걸로 종아리를 한대 맞는데.. 종아리 맞을때 빼면 장난감 중 하나가 된다. 각종 블럭들을 가져다가 늘어 놓았다. 자동차 길인가 보다. 그런데 차는 어디 있는거야..? 가베는 가지고 놀때는 좋은데.. 치울때는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크기가 작아서 손으로 일일이 주워 담기는 그렇고.. 요즘은 집집마다 진공청소기는 있어도 빗자루 쓰레받이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