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3

영종도 백운산 등정기

지난번, 백운산 등정 실패(?) 이후 다시 아빠랑 단 둘이서 등정(?). 입구에서는 폼 나게 사진을 찍는다마는.. 그래도 꼼꼼하게 안내도를 살펴보는 하늘군. 어디로 오르면 쉽게 오를라나..? ㅋㅋ 하늘아, 이쪽으로 와.. 이리로 올라갈 거야.. 응 ~ 벌써 힘든거냐..? 가방이 무겁다고 저런다. 음.. 분위기 보아하니, 가방이 무거운 게로구나. 알았다 알았어. 아, 시원해. 역시 등산은 가볍게 해야해.. 여기 정자에서 조금 쉬어 가야 한단다. 그래, 그만큼 쉬었으면 이제 가야겠지..? 나, 따라 오란다. 그래.. 얼마나 열심이 올라가나 두고 보아야 하겠구나.. 흐음. 여기서 출장소 방향으로 내려가면, 버스 타는데로 내려간다. 백운산 까지 1.6 km 남았다. 그러나, 제법 산길이 매섭다는.. 한 2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