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다녀온 제주도를 3월 1일에 올리네요.. ^^>
가는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김포공항에서 무려 4~5 시간은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습니다.
대합실에는 빈의자가 없었구요. 다행스럽게도 빈 곳을 찾아서 쉬어갔지요.
다들 아시죠..? 아이들 놀이방. 거긴 아이들만 있는게 아니죠.. ^^>
한참 기다렸더니, 배고프고 목말라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카메라 시간이 잘못 설정되어 있네요.
모든 기기들이 자체 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빠른 것도 있고 느린 것도 있고.. 암튼, 시간이 딱 안 맞아요.
간혹 시간을 체크해 봐야 하겠습니다.
암튼, 제주도 도착. 렌트카를 받아서 가져간 네비게이션 설치하고 붕붕.. 붕.
테지움이라고 테디베어 박물관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구경했어요.
아래 사진은 입구에요. 완전히 동물인형 사파리더군요.
사진 찍는데, 뒤에 앉아 있던 팬더가 자꾸 깐죽거려서 기합 좀 주었어요.. ^^> (아닌가..?)
에고.. 낙타가 불쌍해.
다람쥐를 Squirrel 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토종은 Asiatic Chipmunk 라고 하네요. 유럽에도 있구요.
노루도 사슴과라서 deer 가 붙네요.
멧돼지는 야생 돼지네요.. Wild Pig.
하늘군, 저기 숨어 있어서 찾기 힘들었답니다.
학은 Gruidae 라고 하면서 홍학은 Flamingo 라고 하다니..
케익의 불을 끄는 순간, 하늘군은 그 속을 들여다 보고 있네요.
산 만큼 커다란(?) 사자. 장난아니게 큽니다. 하늘군, 아예 등산을 하는군요.
저기에서만 20분 가량 있었던 듯합니다. 올라타고 뛰고 구르고 미끄러지고..
나오면서 입구를 지나길래 다시 찍어 봅니다. 찰칵.
공짜표 구해서 제주도 놀러오고. 그래도 넘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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