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적인 속도로 차를 달리고 있는 중에,
옆 차로의 차량이 가속을 시작하여 내 차를 추월하는 순간...
내가 몰던 차도 은연중에 정상적인 속도를 상회하는 경험을 누구든 해 보았을 겁니다.
나는 정상 속도로 달리고 싶어도 다른 차들이 쌩쌩 달리기 때문에,
부지불식간에 또는 의식적으로 악셀을 밟는 현상을 전문적인 용어로 뭐라고 하나요..?
아무튼, 이러한 과속을 방지하는 교통 시스템에 다음과 같은 것을 포함시키면 어떨까요..?
생각은 간단합니다. 물론, 구현하는데는 만만치 않은 기술적 제도적 사회적 장애가 작용하겠지만요..
과속을 회피해야 하는 일정한 구간에 특정 장치를 달아 두는 겁니다.
물론, 자동차 제조사와도 협의가 있어야 하겠지요.
여튼, 해당 구간을 지나는 동안에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어도 엔진룸에 연료가 배급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악셀을 밟아도 더이상의 속도 상승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지요.
제동장치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니까 사고의 염려도 없습니다.
단순히 더이상의 가속을 방지하는 것이지요.
해당 구간을 넘어가면 다시 악셀이 작동하게 됩니다.
눈이나 비가 오면 해당 구간의 속도 한계치도 자동으로 저감해야 겠죠.
통제센터와는 무선으로 통신체계를 세우면 됩니다.
과속감시 카메라 개념은 이제 잊어 주세요.
과속감시 카메라 때문에 출장 나가시는 경관분들 이제는 안심하세요. 더이상 출장 나가지 않아도 됩니다.
과속감시 카메라 찍힌다고 급브레이크 밟는 분들 이제 안심하세요. 그리고 Fuel Cut 으로 달리세요.
사고도 방지되고, 배기가스도 줄이고, 운전자의 심리도 안정이 되겠지요.
어떻습니까..? 이런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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