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큰형 집에 갔다가 오면서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나와 내부순환 도로로 빠지면서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하늘군이 '이게 무슨 소리야' 한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비상등을 켰는데, 비상용 삼각표시대가 없다.. ^^> 다음에 기회가 되는 대로 비상용 삼각표시대를 장만해야 할 것같다. 갓길에 세웠다고 하지만 차들이 쌩쌩 달리는데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연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겠지만, 그래도 보험 든다 생각하고 꼭 장만해야 겠다. 예비용 타이어를 꺼내서 내가 직접 바퀴를 바꿀까 했는데, 예비용 타이어 꺼내는 법을 모른다.. ㅠㅠ 대략 난감하다. 자동차보험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금방 온다고 한다. 10분쯤 기다렸더니 정비기사가 와서 금방 처리를 해 주었다. 그런데 아까 예비용 타이어 꺼내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