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는 차체에 커다란 축전지를 달고 다닌다 한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 있지 않나 싶다. 꼭 축전지를 차체에 붙들어 메어야 하는 것일까..? 내연 기관의 경우 엔진룸에 당연히 엔진이 들어가야 하는데, 전기 자동차는 엔진룸이 필요 없지 않나..? 하이브리드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전기 자동차는 밤사이 집에서(또는 낮에 직장에서) 충전해야 할까..? 현재의 내연기관이 주유소를 운영하는 것처럼, 전기 자동차도 이와 유사한 곳을 운영하는 것은 어떨까..? 아무튼,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서 보면,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전기 자동차의 동력원인 축전지를 장착형이 아니라 교환형의 형태로 제작한다. 현재의 건전지와 유사한 타입으로 사용하면 되는 거다. 건전지 보다는 크기가 아무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