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려 일해서 만들어진 제품일텐데, 받는 사람을 배려하는 부분에선 모자람이 있어 보입니다. 무언가 그럴듯한 걸 기대하실 분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남깁니다. G마켓 웹사이트에서 상품평을 보고 주문을 하셨을텐데 말입니다. 와이프가 의자를 인터넷에서 싸게 구입했다길래 그러는가 싶었습니다. 오늘 오후에 의자가 택배로 왔어요. 박스 안에 본체랑 의자발, 등받이 압력봉 등등이 들어 있네요. 그런데,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지 않네요. 처음에 굉장히 황당했습니다. 신품이 아니라는 거죠. 아니면, 신품을 이렇게 포장하는 회사인가 봐요. 더 과관인 것은.. 의자를 어떻게 조립해야 하는지, 상품이 뭐 어떻다든지 하는 설명서가 없네요. 중국산도 이렇지는 않겠다 싶어요. 원가를 절약하기 위해 이렇게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