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가면 주체할 수 없는 무빙 스킬.. 산책 나갔다 하면, 종일이라도 걸을 수 있을것만 같던 그 시절.. 아빠는 따라 오든 말든.. 숲속길을 혼자서 나홀로.. 결국 놀이터에서 잡은 하늘군. 폰카 렌즈에 물이 묻었나.. 물결무늬 조형물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집에 안 들어간다고 자꾸 졸라대서 차로 한 바퀴 돌았는데도 산책 가잔다.. 산책만 나가면 천방지축. 뛰어다니는거 너무 좋아해. 같이 가자고 해도 혼자 마구마구.. 비공개/가족 2007년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