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이야기/소프트웨어

엑셀 2013, 일반 서식의 셀에 수식을 입력했는데 수정하면 다시 텍스트 서식이 되면서 수식이 보이는 경우

래빗 크리스 2014. 7. 31. 15:45

아래 그림과 같이..

i4 셀에 수식이 "=sum(e7:e16)" 이라고 입력되어 있으면, E7 부터 E16 사이의 모든 셀을 더한 값이 i4 셀에 들어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아래 그림과 같이 값 대신에 '수식' 이 들어가면 아주 환장(!!)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i4 셀의 셀 서식을 확인해 보면, '텍스트' 로 되어 있어요.

이걸 다시 '일반' 으로 바꾸고, i4 셀에 커서를 두고 수정 모드로 들어갔다가 엔터키를 치면 합산한 값이 들어가져요.

나중에 다시 i4 셀에서 수정모드로 들어갔다가 엔터키를 치고 나오면.. 다시 수식이 나오게 됩니다.

아주 환장을 합니다. .ㅠ..


셀에 들어간 내용을 보면 "'=sum(e7:e16)" 과 같이 등호(=) 왼쪽에 작은 인용부호가 들어가 있어요.

이게 들어가 있으면 문자 즉, 텍스트로 인식하라는 거거든요. 아주 기본적인 상식입니다만.. 쩝.. ㅠ.

그런데, 아까 셀속성에서 '일반' 으로 해 두었었잖아요..

이거 뭐 컴퓨터가 더위를 먹었나.. 내가 더위를 먹었나.. ㅋㅋ.. 이거 완전, 장난 아니죠.. ㅠ.


그런데,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E7' 셀의 서식이 '텍스트' 라는 거죠.. ㅋㅋ.

'E7' 셀의 서식을 '일반' 으로 바꾸고, 'i4' 셀의 서식을 '일반' 으로 한 다음 수정 모드로 들어갔다가 엔터치면..

이후론 'i4' 셀을 수정해도 계속 수식이 계산된 결과 '값' 으로 표현이 됩니다.

수식에 사용된 최초의 셀의 서식이 '텍스트' 라서 발생한 문제인겁니다. 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만약, 'E7' 이 '일반' 이고, 'e8:e16' 가 모두 '텍스트' 서식이라도 'i4' 에는 수식의 결과인 값이 들어간다는 사실.

결국, 첫번째 수식의 연산에 포함되는 범위의 첫번째 셀의 서식이 무엇이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말씀.. ~.~





.F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