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컴퓨터 이야기

21C 에 당근과 채찍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 RT @onesixlove 무엇이 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가?

래빗 크리스 2010. 6. 14. 21:05

20 세기적인 사고는 보상이라는 당근과 처벌이라는 채찍으로 성과를 보장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21 세기에도 동일한 요소들이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요소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무엇이 21 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성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팩트일까..?

그것은, 아래 그림과 같이..
1. Autonomy (주도성), 2. Mastery (전문성), 3. Purpose (목적)

내재적인 동기부여는..
자신의 문제가 되기 때문에, 좋아해서, 하고자 하기 때문에..
이전에 기대되던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이거, 구글이나 다른 주요 IT 기업(우리나라는 KT 가 조금 시도를 하는 듯..)들이 이미 채용한 방식이죠.
구글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의 20% 를 자기만의 프로젝트로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자기만족으로 끝나지 않도록 결과물을 발표하고, 토의하고 좋으면 보상을 하는데.. 꼭 보상이 목적은 아니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20% 할애하라는 것입니다. 그 20% 가 80% 를 좌지우지 하게 됩니다.

동영상 : http://www.ted.com/talks/lang/kor/dan_pink_on_motivation.html



우리 회사는 그런거 안 키워.. 하시는 분.
매일 아침에 2시간 정도 일찍 출근해서 그 시간에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출근하면 교통 정체 때문에 하루의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탈진합니다.
2시간이 너무 부담되세요..? 그럼, 1시간. 그러나, 30분 단위로는 안 됩니다. 이것저것 체크하다 보면 시간 끝납니다.
2시간도 실상 적기는 합니다. 다양한 사건들에 얽혀있는 유연관계를 파악하고 연결하려면 2시간 정도는 조금 부족하지요.
짧은 시간은 짧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입니다. 큰 문제는 짧은 시간으로는 안 됩니다.

주위에 '나랑 비슷해 보이는 사람' 이 나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요..?
그러면, 당장 내일 부터 시작해 보세요. 처음엔 1시간 일찍 출근해 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늘려 보세요.
저녁 시간에는 칼퇴근 해도 됩니다. 집에 가서 푹 쉬세요. 충전하세요. 운동도 하시고.. 아침엔 꼭 일찍 가세요.

그리고, 가서는 회사에서 시킨거 말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세요. 물론,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면 더 좋구요.
나도 좋고, 회사도 좋고, 결과로 회사에서 인센티브도 받고. 인센티브 받으려고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만..
못 받아도 좋으니까... 내가 승리 Win 하는 case 를 하나 더 늘리세요.
파레토 법칙이 당신에게도 작용됩니다.
날마다 승리하면, 그것을 디디고 더 큰 것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럼,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