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컴퓨터 이야기

블로그 사이트의 기능들도 이제는 업그레이드 해야 하지 않나요..

래빗 크리스 2010. 1. 15. 14:23


이젠 정말 데이타가 쌓이고 쌓여서 어떻게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된 듯싶다.
그래서 오래된 데이타라도 찾기 쉬웠으면 하는 맘 정말 간절하다.
검색엔진이나 이런 곳을 보더라도 최근 내용이 먼저 리스트 업 되다 보니,
오래전에 쌓여 있던 좋은 컨텐츠들이 빛을 바래는 것이 아쉽다.
그래서 현재의 트랙백이나 태그, 포스팅에 대한 정책 변화가 요구된다.

이를테면, 내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트랙백으로 다른 분의 포스트에 링크를 거는 것은 좋은데,
내 포스트에 상대방 트랙백의 목록이 나왔으면 한다.
트랙백의 원래 개념도 좋겠지만.. 이제는 트랙백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하지 않나 싶다.
다른 사람의 포스트를 타고 내 포스트로 오는 것도 좋지만,
나의 포스트에 달린 여러 트랙백을 타고도 링크가 되면 더좋지 않을까.
티스토리의 경우 트랙백 등록 버튼을 클릭하면 등록된 트랙백 목록이 나오지만,
목록에서 클릭했을때 해당 URL 가 열리지는 않는다.
내 글에 달린 트랙백 목록도 좋지만, 내 글을 통해 트랙아웃 할 수 있으면 더 좋으리라..

태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맨 처음 포스팅 했던 사람이 달아 놓은 태그로만 검색이 되는 것은 못마땅하다.
나도 해당 포스트에 대해서 태그를 달고 싶다.
다른 사람의 포스트에 대해 내 나름대로 태그를 달아 놓고,
이 태그를 내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해당 원문으로 타고 가는 기능을 구현해 달라.

포스팅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의 포스트에 댓글을 다는 것은 좋은데..
다른 사람의 글을 기준으로 내가 좀더 보완해서 내 블로그에 포스트를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
정보를 좀더 가치있게 만든다는 개념에서도 좋고 포스트 하고 트랙백 걸고 댓글 달고..
뭐, 이런 등등의 작업을 간소화 해서 한방으로 글을 올리면 좋지 않을까..?

그 외에도 현행 블로그들의 서비스에는 무언가 특별한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