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

제주도, 돌아오는 날.. 시간에 쫓기면서 여기저기 수박 겉핥기

렌트카가 LPG SM5 였는데, 첫날 LPG 충전을 만 Tank 넣었더니, 기름이 많이 남는다며.. 여기저기 둘러 다니고 오다보니 차를 넘겨야 할 시간을 Over.. ㅋ. 그래도 기름이 원래 주유되었던 것보다 많이 남아 있고, 차량 흠집도 없고. 아래 사진은 너무 깔끔하게 잘 나와서, 합성한 사진 같다는.. 위 사진은 뭔가 잘잡힌 구도인데, 아래 사진은 잘못 찍었다 싶네요. 그래도 많이 찍으니까, 그중 어떤건 좋고 어떤건 나쁘고가 보이는 거겠죠.. 아래 사진 두개도, 위에 있는 것은 많이 어설프고 아래 있는 것은 제법 잘찍힌 구도. 성산 일출봉 계단을 주욱 올라갔어야 하는건데.. 지난번에 해뜨는 거 구경한다고 이른 아침에 올라갔던걸로 만족. 이번엔 입구에서 몇장 찍도.. 아, 바쁘다 바뻐.. 해안도로를 ..

제주도, 이거 보러 왔어요.. 서귀포 잠수함.

사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잠수함을 타려고 왔던 거죠. 하늘군 며칠전부터 잠수함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참고로, 사진에 찍혀 있는 시간은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다녀와서 시간이 이상한 걸 알았으니까요.. ^^> 잠수함에 벌써 탔네요. 함내에서 바깥 경치를 보고 있어요. 아직 사람들이 타고 있어요. 출입구가 워낙 경사가 가파라서, 모두들 승선하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됩니다. 잠수함 위쪽으로 물보라가 출렁이죠..? 아직 잠수하기 이전이지요. 이제 잠수를 하면서 이동하고 있어요. 물론, 아무것도 안 보이죠..? 이거, 순전히 자동 카메라의 한계입니다. 플래시를 켜면 창밖이 안 찍히고, 플래시를 끄면 이렇게 나와요. 노출을 Lock 해서 찍을 수가 없어요.. 그래도 추억을 간직하기에는 문제가 없군요. 지나가면..

제주도, 눈 내린 곳은 높은 산에만 있는 겨울(?) 나라

1월에 다녀온 제주도를 3월 1일에 올리네요.. ^^> 가는 날은 안개가 자욱해서.. 김포공항에서 무려 4~5 시간은 이리저리 왔다갔다.. 했습니다. 대합실에는 빈의자가 없었구요. 다행스럽게도 빈 곳을 찾아서 쉬어갔지요. 다들 아시죠..? 아이들 놀이방. 거긴 아이들만 있는게 아니죠.. ^^> 한참 기다렸더니, 배고프고 목말라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중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카메라 시간이 잘못 설정되어 있네요. 모든 기기들이 자체 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빠른 것도 있고 느린 것도 있고.. 암튼, 시간이 딱 안 맞아요. 간혹 시간을 체크해 봐야 하겠습니다. 암튼, 제주도 도착. 렌트카를 받아서 가져간 네비게이션 설치하고 붕붕.. 붕. 테지움이라고 테디베어 박물관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