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5

영종도 북측 방조제 옆 자전거 도로

공식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냥 갓길에 세워두는 편이지요.일단 내려가는 길은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 옆으로 난 길입니다. 저 길이 다른 곳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고, 방조제 구간만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신도시와 연결될 수도 있겠지만..지금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야 해요.. ~.~ 자전거 도로 아래에는 저렇게 돌들이 쌓여있습니다.지켜 봤는데, 저 공간에도 커다란 월척이 사는 모양이더군요.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넘들이 몇 보였는데, 상당히 커 보였어요.이 날도 낚시꾼이 릴낚시를 즐기더군요.

영종도 신도시 유수지, 이번에 수해를 입어서 많이 망가졌어요.

아침에 운동한답시고, 금호2단지 뒤에 있는 산책로 부터 반원을 그리며 유수지 까지 뛰어가서는, 헥헥 대다가 마침 가지고 나온 갤럭시S 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에 찍어서 어둡게 나왔길래 후보정을 조금 했습니다. ^^>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 전 잠깐 다녀온다고 갔었는데.. 9월 21일에 내린 물폭탄(국지성 집중호우)을 맞아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유수지 곳곳에 넘쳐있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한달전 8월 21일에 찍었습니다. 출사 나오셔도 될만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토사 때문에 물도 흐리고, 이거 언제 복구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