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6

영종도 북측 방조제 옆 자전거 도로

공식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냥 갓길에 세워두는 편이지요.일단 내려가는 길은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 옆으로 난 길입니다. 저 길이 다른 곳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고, 방조제 구간만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신도시와 연결될 수도 있겠지만..지금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야 해요.. ~.~ 자전거 도로 아래에는 저렇게 돌들이 쌓여있습니다.지켜 봤는데, 저 공간에도 커다란 월척이 사는 모양이더군요.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넘들이 몇 보였는데, 상당히 커 보였어요.이 날도 낚시꾼이 릴낚시를 즐기더군요.

영종도 신도시 유수지, 이번에 수해를 입어서 많이 망가졌어요.

아침에 운동한답시고, 금호2단지 뒤에 있는 산책로 부터 반원을 그리며 유수지 까지 뛰어가서는, 헥헥 대다가 마침 가지고 나온 갤럭시S 로 찍은 사진입니다. 아침에 찍어서 어둡게 나왔길래 후보정을 조금 했습니다. ^^> 오늘 아침에 출근하기 전 잠깐 다녀온다고 갔었는데.. 9월 21일에 내린 물폭탄(국지성 집중호우)을 맞아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유수지 곳곳에 넘쳐있더군요. 다행스럽게도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한달전 8월 21일에 찍었습니다. 출사 나오셔도 될만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토사 때문에 물도 흐리고, 이거 언제 복구할려나..

섬 퍼오기 프로젝트 2

하늘빠(본 블로거, 하늘군 아빠)는 섬에 살고 있습니다. 영종도라고 서해안에 덩그러니 공항을 품고 있는 섬이지요. 섬이라고 해도 연륙교가 있기 때문에 '외로운 섬' 은 아닙니다. 그건 그렇고.. '섬 퍼오기 프로젝트' 는 이전에 '하늘군' 이 태어날 무렵부터 2006년 겨울까지 프리챌에 세들어 살던 '하늘이네 섬' 내용을 본 블로그로 옮기는 작업입니다. 이거 만만치 않을 것같네요. 현재 하늘맘(하늘군 엄마)이 운영하고 있는 '하늘이네 싸이' 에 몇 건 옮기다 실패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거 이번에는 성공해야 할 텐데 말이죠. 응원 부탁합니다. ^^v

1. 가족 200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