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6

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

정상에 도착했더니 날씨가 이렇습니다. 오늘 날씨가 안 도와 주네요. 풍력발전기 날개 하나가 시야에 포착. 정상에서 걸어 내려오면서 잠시 쉬어 가는 중. 날씨가 다시 좋아졌어요. 정상에만 걸려 있었던 시커먼 구름.. 소에게 풀도 뜯어서 먹여 주고요.. (준비, 출바알~) 이크, 타조다.. 하늘군을 노려보다는 타조.. 과연 무슨 생각을.. 뭐..? 또 달라고..?

강원도 양양 낙산 해수욕장 그네에서 큰 일 날뻔..

처음엔 그냥 타나 보다 했거든요.. 그런데, 옆에 여자 아이 하나가 와서 멋지게 타는 거에요. 하늘군 따라 한다고 하다가, 저 사진 찍고 바로 바닥에 떨어져서 뒹구는데.. 옆에 그네를 초 스피드로 타고 있는 쪽으로 갑자기 일어나는거에요. 옆의 그네와 부딪히기 바로 전에 아빠가 얼른 끌어 냈어요. 휴가를 병원에서 보낼 뻔.. ㅠ.ㅠ

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 2

앞 차가 출발하고 우리도 출발 ~.~ 앞 차와 간격을 벌여 두어야 해요. 10~20m 정도. 쓰레기 투척 금지. 쓰레기를 밖에 버리는 건 나빠요.. ㅎㅎ 아빠도 찍어 줘요.. 철로를 천천히 지나갈때 옆에 세워진 차량들에게 손 흔드는 하늘군. 앗, 드디어 나타단 터널. 이런, 2인승도 있었군요. 레일바이크 출발지에 차량을 파킹하고 표를 사면.. 가족용 레일바이크가 주르륵 있고요.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2인용 레일바이크들이 있었던 거에요. 풍경열차 라고 하는데.. 도착지에 모여 있는 레일바이크 승객들과 승객이 모두 내린 빈 레일바이크들을 출발지로 옮겨 주는 열차에요.

강원도 정선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 출발 30분 전에 도착하라는 이야기에, 내립다 밟고 가다가.. 2003년식 카렌스2, 퍼지는 줄로 알았어요. 강원도 험준한 산을 넘어가다가 엔진이 과열되어서 차를 세워놓고 공회전만 20분. 어쨌든 도착해 보니.. 레일바이크가 한 두 대가 아니네요. 레일 위를 가득 채운 레일바이크들. 얼른 레일바이크에 올라타고, 천천히 내려가 봅니다. 아빠랑 엄마랑 둘이서 사진 찍는 사이, 뒤 돌아본 하늘군. 나도 찍어 주세요.. 하는 바람에 다시 찍어 봅니다. 그래, 너 사진만 찍어 줄께. 종착지 까지 가 보니.. 이런 초대형 물고기 2마리. 카페에요. 들어가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혀 봅니다. 저기 뒤에, 물고기 두 마리 보이시죠..? 물고기 이름은..? 퀴즈에요 댓글 바랍니다. 이제 탑승장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