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족 389

영종도 북측 방조제 옆 자전거 도로

공식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그냥 갓길에 세워두는 편이지요.일단 내려가는 길은 있습니다. 물론, 주차장 옆으로 난 길입니다. 저 길이 다른 곳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고, 방조제 구간만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나중에 언젠가는 신도시와 연결될 수도 있겠지만..지금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야 해요.. ~.~ 자전거 도로 아래에는 저렇게 돌들이 쌓여있습니다.지켜 봤는데, 저 공간에도 커다란 월척이 사는 모양이더군요. 물 위로 뛰어 오르는 넘들이 몇 보였는데, 상당히 커 보였어요.이 날도 낚시꾼이 릴낚시를 즐기더군요.

500 조각 퍼즐 조립중..

어제는, 받아쓰기 시험에서 100점 맞았다고 (지난 번엔 40점.. ㅠ.ㅜ), 조각맞추기를 사달라나요..하늘맘이랑 마트에 가서 풍경 조각을 가져왔습니다. 어느새 다 맞추려는지.. 500 조각, 말처럼 쉽지 않다는.. 아빠가 새벽 2시 반까지 반절 정도 맞춘 퍼즐에 하늘군 다시 도전.. 오늘 퇴근하면 다 맞춰 있을련지..프레임은 팔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른데서는 프레임도 갖춰 놓은 곳이 있던데.. 역시나 영종도.. 섬이라.신문지 깔고, 테두리를 맞추는 건 어제 하늘맘이랑 하늘군이 했구요.. 새벽까지 아빠가 아래 그림처럼 맞춰 두었어요.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 호수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서 40분 동안 2바퀴나 돌았어요. 주차공간이 적지 않음에도 주차하려는 차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마침 경사지에 자리가 겨우겨우 한 자리 생겨서 바로 주차.. ^^. 인라인을 참 잘도 타더군요. 그래도 위험하니까 보호장구는 꼭 해야지.. 할머니가 바라보는 하늘군은 과연 어떤 모습일런지.. 아빠는 언제 찍어 주려는거여..? 보트를 타면 저기 뒤로 보이는 시원한 물줄기를 2번 맞게 해 주더군요. 나는 옷이 젖어서 시로시로.. 호숫물인지 상수도인지 그것이 궁금.